![[WCS] 진에어 김남중, 몰아치기로 김성한 완파!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614233549166_20140716142414dgame_1.jpg&nmt=27)
▶1경기 김정훈 2대1 원이삭
1세트 김정훈(프, 1시) < 만발의정원 > 승 원이삭(프, 7시)
2세트 김정훈(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원이삭(프, 11시)
3세트 김정훈(프, 6시) 승 < 회전목마 > 원이삭(프, 10시)
▶2경기 김남중 2대0 김성한
2세트 김남중(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성한(저, 5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남중이 KT 롤스터 김성한을 상대로 초중반 압박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김남중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G조 2경기에서 저그 김성한이 체제를 갖추기 전에 심대한 피해를 입히면서 압승을 거뒀다.
'회전목마'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김남중은 광전사와 추적자로 찌르기를 시도했다. 김성한이 확장에 주력하면서 병력을 거의 생산하지 않자 입구 지역에 병력을 배치해 농성을 시도한 김남중은 전진 수정탑을 통해 추가 병력을 소환했다. 김성한의 저글링이 빈집 털이를 하기 위해 빠진 순간 저그의 본진과 앞마당을 두드린 김남중은 큰 피해를 입혔고 불멸자를 활용한 두 번째 공격으로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도 김남중은 기사단기록 보관소를 건설하면 생산되는 유닛과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사단류' 전략을 구사했다. 김성한이 산란못 없이 2개의 확장을 가져가자 김남중 또한 12시 확장까지 가져갔고 관문을 늘리면서 병력을 양산했다. 광전사의 돌진 업그레이드와 지상군의 공격력 2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김남중은 집정관을 동반해 저그의 언덕 확장을 무너뜨렸다.
동시에 차원분광기를 통해 소환한 광전사를 통해 김성한의 본진까지 휘두른 김남중은 군단숙주까지도 지상군의 힘으로 제압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김남중은 승자전에서 CJ 김정훈과 대결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