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MVP 박수호, 손바닥 뒤집듯 박대호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619005716845_20140716190138dgame_1.jpg&nmt=27)
▶1경기 김명식 2대1 한재운
1세트 김명식(프, 11시) < 회전목마 > 승 한재운(프, 1시)
2세트 김명식(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한재운(프, 5시)
3세트 김명식(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재운(프, 1시)
▶2경기 박수호 2대0 박대호
2세트 박수호(저, 5시) 승 < 만발의정원 > 박대호(테, 11시)
"너무 쉽잖아!"
MVP '동래구' 박수호가 삼성 갤럭시 칸 박대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완승을 거뒀다.
박수호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B조 2경기 박대호와의 대결에서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몰아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박수호는 1세트에서 박대호의 화염차 견제를 저글링으로 막아낸 뒤 확장과 점막을 늘리기 시작했다. 3시 지역에 부화장을 추가하며 개스를 확보한 박수호는 박대호의 지상군을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한 차례 잡아냈다. 승리를 확신한 박수호는 저글링을 모두 맹독충으로 변신시킨 뒤 뮤탈리스크와 함께 밀고 들어가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에서도 박수호는 저글링 크로스카운터로 승기를 잡았다. 박대호가 화염차와 사신으로 6시 확장을 두드리는 동안 저글링으로 테란의 앞마당과 본진을 흔든 박수호는 10기가 넘는 일꾼을 잡아내며 더 큰 이익을 가져갔다.
지속적인 저글링 공략을 통해 테란의 앞마당을 두드린 박수호는 뮤탈리스크로 전환했고 테란의 진출 병력을 제압하고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