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SK텔레콤 정윤종, 선수비 후공격으로 8번째 본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720044862858_20140717200553dgame_1.jpg&nmt=27)
▶1경기 김도욱 2대1 신동원
1세트 김도욱(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신동원(저, 7시)
2세트 김도욱(테,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신동원(저, 11시)
3세트 김도욱(테, 1시) 승 < 까탈레나 > 신동원(저, 9시)
▶2경기 정윤종 2대0 김준혁
2세트 정윤종(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준혁(저, 1시)
▶승자전 정윤종 2대0 김도욱
1세트 정윤종(프, 7시) 승 < 데드윙 > 김도욱(테, 1시)
2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까탈레나 > 김도욱(테, 9시)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선수비 후공격을 통해 진에어 김도욱을 완파하고 8번째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정윤종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D조 승자전에서 진에어 김도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코드S 32강에 합류했다.
정윤종은 1세트에서 김도욱의 의료선을 활용한 땅거미지뢰 드롭에 피해를 입었다. 땅거미지뢰 두 기가 매설됐고 한 번에 탐사정을 4기씩 잡히면서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두 번째 확장 지역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한 정윤종은 김도욱의 돌파 시도를 세 번이나 방어해내면서 고위기사까지 확보했다.
거신과 고위기사를 조합한 정윤종은 중앙 교전에서 김도욱의 주병력을 제압했고 테란의 확장 기지 뒤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거신과 고위기사로 압박했다. 자원줄을 끊은 정윤종은 교전에서 재차 승리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거신이 2기까지 모인 정윤종은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고 테란의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면서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