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가 LGD게이밍의 돌풍을 잠재우고 디 인터내셔널4 패자 3라운드로 향했다.

DK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벌어진 디 인터내셔널4 패자 2라운드에서 LGD게이밍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DK는 비시게이밍과 패자 3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전날 벌어진 1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DK는 이날 벌어진 2경기에서는 'Mushi'의 외계침략자와 'BurNIng'의 레이저를 앞세워 LGD게이밍에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3경기 중반에는 하단으로 들어온 LGD게이밍의 강력한 푸시를 막아낸 DK는 'Mushi'의 그림자 악마가 전 레인을 휘저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승기를 잡은 DK는 하단 포탑을 모두 정리한 뒤 중단으로 이동해 LGD게이밍의 수비 영웅을 모두 압살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시애틀 키아레나=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