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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삼성 김기현, 김준호 예선으로 보냈다!

[WCS] 삼성 김기현, 김준호 예선으로 보냈다!
[WCS] 삼성 김기현, 김준호 예선으로 보냈다!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I조
▶1경기 김유진 2대0 김기현
1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폭스트롯랩 > 김기현(테, 7시)
2세트 김유진(프, 6시) 승 < 회전목마 > 김기현(테, 1시)
▶2경기 서성민 2대0 김준호
1세트 서성민(프, 11시) 승 < 회전목마 > 김준호(프, 1시)
2세트 서성민(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준호(프, 7시)
▶승자전 김유진 2대1 서성민
1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서성민(프, 7시)
2세트 김유진(프, 6시) < 회전목마 > 승 서성민(프, 10시)
3세트 김유진(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서성민(프, 11시)
▶패자전 김기현 2대1 김준호
1세트 김기현(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준호(프, 7시)
2세트 김기현(테,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준호(프, 11시)
3세트 김기현(테, 7시) 승 < 님버스 > 김준호(프, 11시)

"예선은 네가 가라!"

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이 CJ 엔투스 김준호를 오프라인 예선으로 보내버렸다.
김기현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I조 패자전에서 CJ 김준호를 2대1로 제압하고 최종전에 올랐다.

김기현은 1세트에서 일꾼을 동반한 타이밍 러시를 통해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해병과 의료선을 모으던 김기현은 김준호의 관측선을 끊어내기 위해 밤까마귀 한 기를 대동했다. 중반까지 무난하게 병력을 쌓아간 김기현은 인구수가 150이 되는 타이밍에 건설로봇 20여 기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김준호가 거신 3기와 추적자, 파수기 등만 보유하고 있던 상황을 예리하게 파고 든 김기현은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를 통해 추적자의 공격을 끊었고 바이킹과 해병으로 거신을 잡아내며 낙승을 거뒀다.

2세트는 김준호에게 돌아갔다. 초반 추적자의 점멸 기능을 개발한 김준호는 김기현의 앞마당 지역을 점멸로 두드릴 것처럼 페이크를 썼다. 김기현이 수비적으로 움직이자 김준호는 12시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거신과 추적자로 병력을 구성했다.

김기현이 의료선 4기를 앞세워 치고 나오자 김준호는 거신과 추적자로 맞받아쳤다. 김기현이 퇴각하자 뒤를 잡은 김준호는 테란의 앞마당 지역에서 20여 기의 광전사가 불곰을 구석에 몰아넣고 모두 잡아낸 덕에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김기현은 3세트에서 패기를 부린 김준호를 호되게 몰아쳤다. 뒷마당에 사령부를 가져간 뒤 병력을 모은 김기현은 김준호가 두 번째 확장을 일찌감치 가져가면서 예언자까지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해병과 불곰으로 연결체를 파괴한 김기현은 김준호의 성장세를 둔화시켰다.
의료선과 땅거미지뢰로 병력을 구성한 김기현은 전투방패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 타이밍을 잡았다. 시간을 더 주면 김준호가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 김기현은 병력을 짜냈고 해병과 불곰으로 몰아치며 프로토스의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던 김준호는 주병력이 모두 제거된 뒤 허무하게 폭풍을 사용하며 탈락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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