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와 MVP 박수호가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글로벌 본선에 올랐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2014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글로벌 2차 예선에서 강민수와 박수호가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현재 '폴트' 최성훈, 액시옴 김준혁, 강민수, 박수호가 결정된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글로벌은 오는 31일 3차 예선에서 최종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글로벌은 오는 8월8일부터 3일 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레드불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방식은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북미 대회와 동일하며 6명의 선수가 각자 3번의 생존 기회(3 Lives)가 주어진다.
이어 출전 선수가 자신이 맞붙고 싶은 상대 선수를 지명하는데 패할 때마다 생존 기회가 줄어들며 0이 되면 탈락한다. 반면 승리할 때마다 100달러씩 추가되며 가장 많이 벌어들인 선수에게 그랜드파이널인 워싱턴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