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는 31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을 끝내고 난 뒤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스타크래프트2와 도타2를 담당했던 임현석 감독은 도타2만 담당하며 스타크래프트2에는 FXO에서 감독 생활을 했던 이형섭이 맡는다.
현재 MVP는 선수를 추가로 선발 중이며 소속 선수에게 정당한 대우를 할 예정이다.
MVP 이형섭 감독은 "프로리그 우승을 위해 동기가 있고 노력하는 선수들이 필요했다. 기존의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절대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며 "이번 리빌딩을 하는데 지원해준 많은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차기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