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16강
1경기 A조 삼성 갤럭시 화이트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패시지
2경기 B조 스타혼 로얄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SK게이밍
3경기 A조 삼성 갤럭시 화이트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4경기 B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타이페이 어새신스
▶5경기 A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 패시지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이 A조 최약체 다크 패시지를 완파하고 3승(1패)째를 기록,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갔다.

EDG는 20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A조 다크 패시지와의 대결에서 잘 성장한 이렐리아와 질리언을 조합해 완승을 거뒀다.

EDG는 하단 지역에서 펼쳐진 첫 교전에서 2킬을 가져갔다. 정글러인 'ClearLove' 밍카이의 카직스가 'Fzzf' 펭줘준의 쓰레시가 던진 랜턴을 타고 전투에 동원됐고 다크 패시지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제압하며 킬을 올렸다. 그러나 곧이어 펼쳐진 교전에서 다크 패시지에게 2킬을 더 내주면서 이익을 극대화시키지 못했다.

EDG는 13분에 하단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포탑을 두드리면서 압박을 가했고 다크 패시지의 서포터 'Touch' 오미드 로산데르의 브라움을 잡아냈다. 다크 패시지가 한 명씩 전장에 동원되자 4명이 모여 있던 EDG는 침착하게 한 명씩 잡아내며 5킬을 따냈다.

EDG는 'Koro1' 통양의 이렐리아를 앞세워 공격을 개시했다. 강력한 삼위일체와 워모그의 갑옷을 갖춘 이렐리아는 공격의 선봉에 섰고 엄청난 데미지를 입혔다. 다크 패시지가 이렐리아를 제압하려 할 때면 'U' 청룽의 질리언이 시간 역행을 통해 살려내면서 계속 압박했다.

EDG는 상단과 중단, 하단으로 포탑 돌려 깎기를 시도했고 억제기를 모두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