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링컨 극장에서 진행 중인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워싱턴 8강 A조 경기에서 같은 팀 조성호에게 4전 전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4강 안에 들어야 WC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던 김유진은 8강에서 탈락하면서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어려워졌다.
현재 WCS 포인트 2,850점으로 16위를 기록 중인 김유진이 글로벌 파이널에 올라가기 위해선 다음 주 열리는 드림핵 스톡홀름에 반드시 참가해서 결승에 올라간 뒤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방법 밖에 없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