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로얄클럽, '우지제로' 앞세워 TPA 완파! 5승 고지 선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92121130448615_20140921212525_3.jpg&nmt=27)

1경기 B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타혼 로얄클럽
2경기 A조 ahq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다크 패시지
▶3경기 B조 스타혼 로얄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타이페이 어새신스
"일단 5승 확보!"
최인석과 윤경섭이 뛰고 있는 스타혼 로얄클럽이 대만 대표 아주부 타이페이 어새신스(이하 TPA)를 격파했다.
스타혼 로얄클럽은 21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B조에서 TPA를 맞아 시작부터 앞서 나가면서 5승1패로 조별 풀리그를 마쳤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상단으로 보내면서 라인 교대를 시도한 로얄클럽은 '인섹' 최인석의 리 신이 도마뱀 장로를 사냥한 뒤 상단으로 올라오면서 TPA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듀오의 체력을 빼놓았다. 상대가 본진으로 돌아가지 않은 틈을 파고 든 로얄클럽은 포탑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데미지를 입혔고 윤경섭의 나미가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레벨과 아이템 확보 상황에서 TPA를 압도한 로얄클럽의 'Uzi' 지안지하오의 루시안과 'Zero' 윤경섭의 나미는 상대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무리한 플레이로 인해 포탑에 희애 두 명 모두 희생됐지만 패기에서 앞서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로얄클럽은 15분에 중앙 지역에서 오리아나로 플레이한 'Corn' 레이웬이 상대 'Morning' 첸구안팅의 피즈를 홀로 잡아냈다. 드래곤깢 가져간 로얄클럽은 7,000까지 골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아냈다.
18분 상대 정글 지역에서 교전을 펼친 로얄클럽은 4대5로 수적 열세에 처해 있었지만 잘 성장한 지안지하오의 루시안이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했고 2킬 1어시스트를 기록, 6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1분에 TPA의 억제기를 파괴한 로얄클럽은 한 차례 정비한 뒤 하단 지역으로 몰아쳤고 두 번째 억제기를 다시 깨뜨렸다. 상단으로 압박하던 로얄클럽은 지안지하오의 루시안이 'BeBe' 쳉보웨이의 트리스타나를 홀로 잡아냈고 포탑까지 파괴했다. 내셔 남작을 잡아낸 로얄클럽은 중앙 지역으로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승1패가 된 로얄클럽은 솔로미드가 남은 경기에서 패할 경우 조 1위를 확정짓고 승리할 경우에는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