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는 C9의 미드 라이너 'Hai' 하이 람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북미 지역에서 2위로 롤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C9는 한국으로 곧바로 한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한국에서 계정을 만들어 한국 서버에 있는 이용자들과 경쟁을 시작한 C9은 많은 것을 배웠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특히 미드 라이너인 하이 람은 대부분의 경기를 미드에서 펼치면서 한국의 수준 높은 선수들과 대결했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었지만 한국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하이 람은 "한 단계 성장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주위에서도 하이 람의 실력이 한국 전지 훈련을 통해 상당히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한국에서 하이 람과 대결했던 삼성 갤럭시 블루의 '스피릿' 이다윤은 "여러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하이 람이 중단에 섰을 때 확실히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하이 람이 속한 C9은 26일 나진 실드와 대결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