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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글로벌 파이널, 한국 집안 잔치 '유력'

리퀴드 얀스 아스가르드(Photo=DreamHack)
리퀴드 얀스 아스가르드(Photo=DreamHack)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이 한국 선수 잔치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 중인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리퀴드 'Snute' 얀스 아스가드르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8강 이상 성적을 거둬야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유력했던 얀스가 16강에 오르지 못하면서 오는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애니하임 블리즈컨 현장에서 벌어질 예정인 WCS 글로벌 파이널은 한국 선수들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WCS 글로벌 포인트 2,925점으로 16위를 기록 중인 얀스는 올해 WCS 일정을 마무리한 상태다. 만약 얀스가 기적적으로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선 커트라인 밖에 있는 양희수(18위, 2,500점), SK텔레콤 T1 이신형(21위, 2,225점), 밀레니엄 박지수(23위, 2,100점)가 남은 WCS와 드림핵에서 탈락해야 한다.

리퀴드 'Bunny' 패트릭 브릭스(22위, 2,200점)와 에이서 'Scarlett' 사샤 호스틴(25위, 1,950점)도 일정이 남아있지만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직행하기 위해선 패트릭은 이번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최소 WCS 유럽에서 결승에 올라야 한다. 사샤도 WCS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다른 선수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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