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스포츠 스퀘어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되는 롤드컵 2014 8강전부터 일본어 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LJ리그) 캐스터인 '아이즈' 미타라이 코지(御手洗 功次)가 맡는다.
e스포츠 스퀘어는 "롤드컵 대회 총상금 2억3,000만엔이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LOL 최고의 선수들이 접전을 펼치는 최고 규모의 대회다"며 "일본 팬들에게 흥분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어 중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드컵 8강전은 오는 10월3일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솔로미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 동안 열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