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SL] SK텔레콤 이신형, 2패 뒤 4연승으로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420132181364_20141004201404dgame_1.jpg&nmt=27)
![[WCS GSL] SK텔레콤 이신형, 2패 뒤 4연승으로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420132181364_20141004201405dgame_2.jpg&nmt=27)
▶이신형 4대2 어윤수
1세트 이신형(테, 1시) < 까탈레나 > 승 어윤수(저, 5시)
2세트 이신형(테, 7시) < 님버스 > 승 어윤수(저, 5시)
3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어윤수(저, 5시)
4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폭스트롯 랩 > 어윤수(저. 11시)
6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데드윙 > 어윤수(저, 5시)
"이적 첫 우승!"
SK텔레콤 T1 이신형이 힘싸움으로 어윤수를 제압하고 WCS 한국 지역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신형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결승전 6세트에서 어윤수와의 힘싸움에서 승리하며 4대2로 승리했다.
이신형은 힘싸움을 준비했다. 밴시를 쓰면서 시간을 벌려 했던 이신형은 어윤수의 침착한 방어에 막히면서 제대로 화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바이오닉 병력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2까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이신형은 어윤수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에 의해 공격이 막히면서 패배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신형은 땅거미 지뢰 6기를 2기의 의료선에 나눠 견제를 시도하는 신의 한 수를 뒀다. 의료선이 잡히지 않으면서 지뢰 6기가 모두 떨어졌고 어윤수의 일벌레를 10여 기나 잡아냈다.
어윤수가 맹공을 퍼부으면서 역전을 시도했지만 이신형은 건물 사이에 해병을 배치하면서 막아냈고 공격력과 방어력이 3까지 완료되자 정면 돌파를 시도, 어윤수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우승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