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EDG, 천신만고 끝에 로얄클럽 상대로 첫 승! 1-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517004792439_20141005175104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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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게이밍 1-2 스타혼 로얄클럽
1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승 스타혼 로얄클럽
2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승 스타혼 로얄클럽
3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타혼 로얄클럽
EDG는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C조 3세트에서 벌리면 따라오고 또 벌리면 또 따라오는 로얄클럽의 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리고 승리했다.
3분만에 드래곤을 가져간 EDG는 5분경 상단 지역으로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의 이블린이 합류하면서 로얄클럽의 'Cola' 지앙난과 'inSec' 최인석을 잡아냈다.
하단 지역에서 로얄클럽이 최인석의 리 신과 하단 듀오의 힘을 앞세워 서포터 'Fzzf' 펭줘준의 쓰레쉬를 잡아냈지만 EDG는 중단 담당 'U' 청룽과 상단 담당 'Koro1' 통양의 라이즈가 합류하면서 2킬을 따냈다.
EDG는 13분에 중앙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펭줘준의 쓰레쉬가 레이웬의 오리아나에게 사형선고를 적중시켰고 청룽의 신드라가 잡아냈고 상단에서는 지앙난의 럼블을 또 다시 잡아내며 10대3으로 벌렸다.
EDG는 17분 교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로얄클럽 선수들이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 하단으로 모이자 이블린이 파고 들면서 광역 데미지를 입혔고 추격전을 펼쳤다. 정글 속으로 격리시킨 EDG는 맹폭을 시작했고 에이스를 띄웠다.
EDG의 압박을 받던 로얄클럽은 20분 중앙 지역으로 매복을 사용하면서 들어갔고 통양의 라이즈와 청룽의 신드라를 잡아내면서 추격을 개시했다. 24분 하단 지역에서도 과감하게 치고 들어오던 EDG를 상대로 로얄클럽은 2명만 내주고 3명을 잡아냈고 중앙 1차 포탑까지도 파괴했다.
로얄클럽이 킬 스코어를 8, 골드 격차를 8,000까지 좁혔지만 EDG는 상단 지역으로 밀어붙였고 포탑을 끼고 싸운 전투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로얄클럽은 바론 버프를 달고 상단 지역으로 밀어붙인 EDG를 상대로 최인석의 '인섹킥'이 작렬하면서 한 차례 저항했다. EDG 펭저준의 쓰레쉬에게 음파를 맞힌 최인석은 와드를 근처에 심은 뒤 방호로 날아갔고 용의 분노로 주지아웬의 루시안을 걷어차서 지안지하오에게 토스했다. 로얄클럽은 3킬을 추가하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로얄클럽의 저항은 거기에서 끝이었다. 정비와 재생을 마친 EDG는 로얄클럽의 상단 지역으로 다시 공격을 시도했고 인섹킥을 저지한 뒤 지안지하오의 트위치를 먼저 잡아내며 3세트를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