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핵은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되는 드림핵 윈터에서 이신형과 어윤수, 김준호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빠진 3자리는 '폴트' 최성훈과 리퀴드 '버니' 패트릭 브릭스, 조지현이 채울 예정이다.
이신형, 어윤수, 김준호가 불참한 이유는 핫식스컵 때문이다. 드림핵이 28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지기 때문에 12월 2일에 열리는 핫식스컵 8강 일정을 소화하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선수들이 드림핵 대신 핫식스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방식은 20명의 선수가 5명 4개 조로 나뉘어서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는 플레이오프 승자 1라운드, 각 조 2위와 3위는 패자 1라운드로 이동해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7만5,000달러이며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한화 약 3,319만원)가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윤영서가 이승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