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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 전병헌 협회장 "의미있던 22개월"

'사임' 전병헌 협회장 "의미있던 22개월"
"몇 년 동안 협회장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1년10개월밖에 되지 않았네요. 그래도 많은 일을 해냈기에 뿌듯합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16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협회장직을 내려 놓는 마음을 밝혔다.
전 협회장은 "2013년 2월에 한국e스포츠협회장직을 받아들일 때만 하더라도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생각만 했는데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니 어느새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전 협회장은 22개월 동안 e스포츠계에 쌓여 있던 문제들을 해결했다. 후원사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던 8게임단이 진에어 그린윙스로 재탄생하도록 네이밍 후원을 이끌어냈고 최고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e스포츠 전용 페이지가 오픈되도록 힘썼다.

전국체전에 e스포츠가 동호회 종목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었고 큰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정식 체육 종목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을 놓았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했고 4만 명의 유료 관중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운집하는 힘을 보여줬다.
스포티비 게임즈, 넥슨의 협업을 통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아레나를 열면서 e스포츠 명소로 만들었으며 2014년 e스포츠 예산을 16억 원으로 증액하면서 가족e스포츠대회 등을 열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e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장을 열었다.

전병헌 협회장은 "몇 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한 것 같은데 22개월이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다"며 "e스포츠를 사랑하고 아끼는 게임단 관계자들,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여러 일을 해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 협회장은 "현직 협회장에서는 물러나지만 명예회장을 남아 e스포츠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팬들이 붙여준 '갓병헌'이라는 별명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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