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나진, 슈퍼 미니언 도움 받아 진땀승!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813375337034_2014121813504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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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e엠파이어 2대0 IM
1세트 나진 e엠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 IM
2세트 나진 e엠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 IM
'이걸 슈퍼 미니언이!'
나진 e엠파이어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고도 후반 교전에서 연이어 패해 불안한 상황에서 슈퍼 미니언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승리했다.
나진은 17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프리 시즌 IM과의 2세트 경기에서 후반 교전에서 연이어 대패했으나 미리 파괴한 억제기 덕분에 쏟아져 나온 슈퍼 미니언이 상대 넥서스를 파괴한 덕분에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는 무난하게 나진쪽으로 흘러갔다. 초반 킬을 주고 받고 드래곤도 한 차례씩 나눠 갖으며 대등한 싸움을 벌이던 상황에서 나진은 20분 이후 상대 진영에 적극적으로 침투해 이득을 취했다. 나진은 24분 적 블루 지역에서 5대1 승리를 따냈고 26분경에는 기습적으로 내셔 남작을 사냥한 상대 선수들을 덮쳐 모두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오규민의 트리스타나가 퀴드라 킬을 기록하며 무섭게 성장했다.
나진은 오규민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상대를 거세게 압박했다. 트리스타나의 무서운 성장세에 힘입어 나진은 교전마다 승리를 거뒀고 내셔 남작과 드래곤 을 독점했고 상대 포탑도 하나씩 철거했다.
IM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수성의 대가 아지르를 중심으로 수비에 수 차례 성공한 것. IM은 본진 넥서스 앞 교전에서 수 차례 대승을 거둬 억제기만 부활된다면 한 차례 대규모 교전 승리로 역전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욕심이 화를 불렀다. IM은 3억제기가 모두 파괴된 상황에서 50분경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했으나 상대 포탑 철거를 위해 일부 선수들이 본진을 떠난 것이 패착이 됐다. IM의 본진 넥서스 주변에 슈퍼 미니언이 몰려든 것. 뒤늦게 IM 선수들이 수비에 나섰으나 IM의 넥서스가 파괴되면서 나진의 승리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