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챌린지] SK텔레콤 조중혁, 토르 앞세워 16강 합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819531934578_20141218201900dgame_1.jpg&nmt=27)
![[스타리그 챌린지] SK텔레콤 조중혁, 토르 앞세워 16강 합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819531934578_20141218201901dgame_2.jpg&nmt=27)
▶조중혁 3대1 강민수
1세트 조중혁(테,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강민수(저, 5시)
2세트 조중혁(테, 5시) 승 < 까탈레나 > 강민수(저, 1시)
3세트 조중혁(테, 6시) < 회전목마 > 승 강민수(저, 1시)
4세트 조중혁(테, 5시) 승 < 폭스트롯 랩 > 강민수(저, 11시)
SK텔레콤 T1 조중혁이 삼성 강민수를 꺾고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조중혁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시즌1 챌린저 2일차 삼성 갤럭시 강민수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조중혁이 개인리그 본선에 오른 것은 지난 해 벌어진 GSL 코드S 시즌3에서 32강에 올라간 이후 1년 만이다.
조중혁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종과학기지'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해병과 화염차 압박으로 이득을 챙긴 조중혁은 맵 중앙에서 벌어진 강민수의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저글링과의 전투에서 해병과 불곰, 토르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조중혁은 중반 강민수의 뮤탈리스크 컨트롤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계속 밀어붙였고 손쉽게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조중혁은 '까탈레나'에서 계속된 2세트에서는 3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 들어온 강민수의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에 확장기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조중혁은 1세트와 똑같이 토르와 땅거미지뢰를 생산해서 압박을 계속했고 3시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강민수의 견고한 수비에 막히면서 3세트를 내준 조중혁은 '폭스트롯 랩'에서 진행된 4세트에서는 사신 견제 이후 트리플 사령부 빌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중반 화염기갑병과 밴시로 압박을 들어간 조중혁은 강민수의 여왕 6기를 잡아냈다.
병력을 조합해서 진출을 시도한 조중혁은 강민수의 제4확장기지를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해병과 불곰, 토르를 활용해서 승리를 거뒀다. 힘싸움에서 승리한 조중혁은 강민수의 자원줄을 끊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