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진영화 구사일생…김명운 2패 탈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413552966642_20141224135643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진영화 구사일생…김명운 2패 탈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2413552966642_20141224135644dgame_2.jpg&nmt=27)
1경기 최호선(테, 7시) 승 < 신백두대간 > 진영화(프, 1시)
2경기 김범성(저, 7시) 승 < 신백두대간 > 김명운(저, 1시)
승자전 최호선(테, 1시) 승 < 투혼 > 김범성(저, 11시)
▶패자전 진영화(프, 11시) 승 < 왕의귀환 > 김명운(저, 7시)
EVER 스타리그 2009 준우승자인 진영화가 ABC마트 MSL 준우승자인 김명운에게 탈락의 아픔을 선사했다.
진영화는 24일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A조 패자전에서 김명운을 맞아 다양한 체제 전환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진영화는 2개의 스타게이트를 지으면서 커세어를 모아갔다. 질럿 3기와 드라군 1기로 김명운의 앞마당 지역에 난입, 3분 동안 견제를 성공한 진영화는 커세어 6기를 깜짝 선보이면서 저그의 오버로드 사냥에 성공했다.
김명운이 히드라리스크로 역공을 시도하자 리버 한 기로 막아낸 진영화는 질럿과 리버를 조합해 치고 나왔다. 김명운의 7시 앞마당 지역에서 질럿과 리버로 농성한 진영화는 다크 템플러 2기로 저그의 7시 확장 기지를 초토화시켰다.
드론 사냥에 성공한 진영화는 셔틀을 활용해 견제를 시도했고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로 체제를 전환했다. 김명운이 보유하고 있는 병력이 럴커와 히드라리스크밖에 없는 것을 확인한 진영화는 교전을 시도했고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