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박성균, 과감한 치즈러시로 김윤중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115114140126_20150101151405dgame_1.jpg&nmt=27)
1경기 김현우(저, 1시) 승 < 신백두대간 > 허영무(프, 7시)
▶2경기 박성균(테, 1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윤중(프, 7시)
박성균이 무난하게 앞마당 넥서스를 건설하는 프로토스에게 치즈러시를 감행하며 승리를 따냈다.
초반 김윤중은 상대 본진을 빠르게 정찰하기 위해 프로브를 일찌감치 보냈다. 김윤중은 매너파일런을 건설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질럿까지 보냈다. 그러나 박성균은 마린과 SCV 컨트롤로 이를 잘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김윤중은 압박하는 척 한 뒤 앞마당에 넥서스를 건설했다. 이를 확인한 박성균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듯 일꾼을 다수 동반해 치즈러시를 감행했다. 프로토스가 쉽게 앞마당을 가져가게 하지 않겠다는 의도였다.
박성균의 압박에 김윤중은 앞마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사이 박성균은 탱크까지 보유해 프로토스가 아예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윤즁은 본진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자신의 앞마당에 시즈모드 탱크가 자리잡자 김윤중은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