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허영무, '커닥'체제로 16강 티켓 획득!](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116340460194_20150101163529dgame_1.jpg&nmt=27)
1경기 김현우(저, 1시) 승 < 신백두대간 > 허영무(프, 7시)
2경기 박성균(테, 1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윤중(프, 7시)
승자전 박성균(테, 5시) 승 < 투혼 > 김현우(저, 1시)
패자전 허영무(프, 11시) 승 < 왕의귀환 > 김윤중(프, 5시)
▶최종전 허영무(프, 1시) < 블루스톰 > 김현우(저, 7시)
허영무가 '커세어-다크템플러' 견제로 김현우에게 첫 경기 패배를 제대로 복수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허영무는 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H조 경기에서 라이벌 김택용이 자주 사용하는 ‘커닥’ 체제로 김현우를 괴롭히며 승리, 스타리그 16강 마지막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서 김현우의 저글링 공격에 패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허영무는 초반부터 확실한 정찰을 위해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김현우도 1세트처럼 극단적인 전략은 펼치지 않겠다는 듯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허영무는 커세어를 생산하며 공중을 장악하려는 의도를 보였고 김현우는 스컬지로 커세어에 대응했다. 허영무는 기가 막힌 커세어 운전으로 스컬지를 잘 피해가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허영무는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낸 뒤 11시 확장 기지를 다크템플러로 견제하면서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허영무는 다크템플러로 앞마당 드론까지 잡아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허영무는 하이템플러와 다크템플러 견제로 드론을 몰살시킨 뒤 저그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