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프리미어리그 예선은 유럽과 북미, 중국, 오세아니아·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대만·홍콩·마카오 6개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한다. 중국이 처음으로 5일부터 시작하며 유럽은 7일부터 17일까지 7번 예선을 치른다. 6번 치르고 난 뒤 탈락한 선수들끼리 다시 모여서 마지막 예선을 진행한다.
가장 먼저 유럽 지역은 장민철, 최병현, 강현우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한국 지역으로 돌아갔지만 밀레니엄 박지수와 함께 마이인새니티 손석희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지역 예선에 나오지 않은 화이 스파이더스 홍덕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은 5전3선승제 방식으로 챌린지 리그를 치르며 여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로 올라간다.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32명 선수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키 ESL 스튜디오와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치른다. 여기에서 승자가 프리미어리그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