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의 16강 조추첨식을 8일 오후 7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 추첨식은 16강 진출 선수들이 전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자신이 속할 조를 선수들이 직접 추첨한다. 성승헌 캐스터와 고인규 해설위원, 이승원 해설위원 뿐만 아니라 이현경 아나운서가 참여해 추첨할 선수를 뽑고 선수 인터뷰를 진행한다.
16명의 선수들과 진행된 사전 인터뷰도 공개된다. 특히 선수들 모두 자신을 우승 후보로 꼽고 있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역대 최고로 치열한 조 추첨식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16명의 선수 중 선수들이 꼽은 '가장 쉬운 상대'는 누구인지, 선수가 특정 팀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사연 등 다양한 이슈가 공개될 예정이다.
매번 조 추첨식의 경우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왔기에 이번 조 추첨식에서는 어떠한 죽음의 조가 탄생하고 어떤 선수들 간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