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윤용태, 화끈한 전투력 발휘하며 임진묵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814051539896_20150108140726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윤용태, 화끈한 전투력 발휘하며 임진묵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814051539896_20150108140726dgame_2.jpg&nmt=27)
1경기 윤찬희(테, 7시) 승 < 왕의귀환 > 진영화(프, 5시)
▶2경기 윤용태(프, 7시) 승 < 블루스톰 > 임진묵(테, 1시)
'뇌제' 윤용태가 7파일런 7게이트라는 옛 전략을 꺼내들어 웅진 동료 임진묵을 제압하고 16강 첫 승을 신고했다.
윤용태는 초반부터 승부수를 띄웠다. 임진묵의 본진 근처에 파일런을 건설하고 게이트웨이를 올린 윤용태는 임진묵의 본진에 파일런을 지었고 배터리까지 건설하며 SCV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견제했다. 임진묵이 팩토리를 지으려고 SCV를 보내자 윤용태는 질럿과 프로브로 계속 견제하면서 테란의 성장 속도를 늦췄다.
윤용태는 본진에서 게이트웨이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드라군을 모았다. 임진묵이 6시 지역에서 팩토리를 지었고 띄워서 윤용태의 본진에 안착, 벌처로 견제를 시도했지만 윤용태는 드라군을 정확하게 컨트롤하면서 피해를 받지 않았다.
임진묵의 머린과 벌처, 탱크 견제를 언덕 아래에서 막아낸 윤용태는 확장 기지를 계속 늘리면서 자원을 가져갔다. 셔틀에 리버와 질럿을 태워 임진묵의 본진과 앞마당을 두드리며 피해를 입힌 윤용태는 11시까지 넥서스를 지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게이트웨이를 10개까지 늘린 윤용태는 치고 나오려는 임진묵의 탱크와 벌처를 3시 언덕 위에서 제압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