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타리그] 인베이전 서성민, 정명훈 테러 극복하며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522442065357_20150115224553dgame_1.jpg&nmt=27)
![[네이버 스타리그] 인베이전 서성민, 정명훈 테러 극복하며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522442065357_20150115224554dgame_2.jpg&nmt=27)
▶1경기 하재상 2대1 정명훈
1세트 하재상(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정명훈(테, 5시)
2세트 하재상(프, 7시) < 데드윙 > 승 정명훈(테, 11시)
3세트 하재상(프, 2시) 승 < 회전목마 > 정명훈(테, 6시)
▶2경기 이동녕 2대1 서성민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승 서성민(프, 5시)
3세트 이동녕(저, 7시) 승 < 만발의정원 > 서성민(프, 1시)
▶승자전 이동녕 2대0 하재상
1세트 이동녕(저, 1시) 승 < 까탈레나 > 하재상(프, 5시)
2세트 이동녕(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하재상(프, 5시)
▶패자전 서성민 2대1 정명훈
1세트 서성민(프,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정명훈(테, 5시)
2세트 서성민(프, 1시) 승 < 데드윙 > 정명훈(테, 5시)
3세트 서성민(프, 5시) 승 < 까탈레나 > 정명훈(테, 1시)
인베이전 e스포츠 서성민이 데드픽셀즈 정명훈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서서히 적응하면서 패승승으로 최종전에 올랐다.
서성민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1 16강 개막전 A조 패자전에서 정명훈의 의료선 견제에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에서는 완벽한 테러 대응 능력을 선보이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정명훈은 1세트에서 의료선 테러를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의료선 2기를 서성민의 본진으로 돌린 정명훈은 로봇공학시설을 파괴하면서 거신의 충원을 저지했다. 서성민의 병력이 본진에 배치되자 지상군으로 12시 지역을 견제한 정명훈은 프로토스의 앞마당까지 세 군데를 동시에 두드리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 서성민이 불멸자를 생산하면서 버티자 몸을 사린 정명훈은 유령의 EMP를 통해 프로토스 병력의 방어막을 깎아낸 뒤 교전을 시도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정명훈은 의료선 견제를 또 다시 성공했다. 정면으로 주병력을 밀어 넣으면서 서성민의 병력이 이동하도록 만든 정명훈은 로봇공학지원소를 파괴하면서 거신의 열광선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취소시켰다. 그렇지만 서성민은 거신을 포기하고 집정관과 불멸자로 병력을 구성했다. 정명훈이 10기 넘는 바이킹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상군으로 서성민이 몰아치면서 테란의 제2 확장 기지를 띄웠다. 전진 수정탑을 통해 고위기사와 광전사를 지속적으로 충원한 서성민은 거신 없이 밀어 붙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서성민은 3세트에서 정명훈이 또 다시 견제에 집중할 것 같은 느낌을 받자 확장 기지를 가져가지 않고 병력 생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의료선 견제를 받으면서 거신 한 기를 공짜로 내줬지만 서성민은 주병력을 테란의 앞마당으로 보내면서 벙커를 짓도록 만들었다. 암흑기사 3기를 차원분광기로 소환해 테란의 본진과 앞마당을 모두 흔든 서성민은 병력을 충원해 힘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최종전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