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SK텔레콤 벽 넘었다! 2대0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3119291415038_20150131193047dgame_1.jpg&nmt=27)
![[롤챔스] 진에어, SK텔레콤 벽 넘었다! 2대0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3119291415038_20150131193047dgame_2.jpg&nmt=27)
![[롤챔스] 진에어, SK텔레콤 벽 넘었다! 2대0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3119291415038_20150131193047_3.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2대0 SK텔레콤 T1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진에어 그린윙스가 우승후보 1순위였던 SK텔레콤 T1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R 4주차 SK텔레콤 T14과의 2세트에서 이상혁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며 이변을 이뤄냈다.
진에어는 과감하게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먼저 싸움을 걸었다. 5분경 하단으로 내려간 '체이서' 이상현의 자르반 4세와 하단 듀오, 미드 라이너가 힘을 합쳐 드래곤을 가져갔고 이상현이 '벵기' 배성웅과 '피카부' 이종범을 잡아내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진에어는 12분에 중앙 지역에서 '갱맘' 이창석의 아리가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의 제라스에 의해 솔로킬을 당할 뻔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상현이 합류하면서 오히려 상대의 정글러 배성웅을 제압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27분 드래곤을 또 다시 가져간 진에어는 골드 격차는 1,000밖에 나지 않았지만 중첩 효과에서 3이나 격차를 벌렸다. 퇴각하는 척했던 진에어는 이상혁을 잡아내면서 큰 이익을 챙겼다.
진에어는 32분 중앙 지역에서 이창석의 아리가 이상혁의 제라스를 급습, 솔로킬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전투에서 SK텔레콤 '뱅' 배준식에게 2킬을 내주긴 했지만 진에어는 여창동의 나르를 앞세워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SK텔레콤이 34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가기 위해 5명이 함께 공격을 시작했지만 진에어는 나우형 홀로 드래곤을 가져갔다. 5명이 모이면서 내셔 남작 지역을 다시 공략한 진에어는 바론 버프는 SK텔레콤에게 내줬지만 3명을 잡아냈다. 곧바로 역습을 가한 진에어는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40분에 드래곤을 챙기면서 5중첩 효과를 가져간 진에어는 이창석이 이상혁에게 잡히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내셔 남작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SK텔레콤이 강력하게 저항한 탓에 3분 뒤에 바론 버프를 두른 진에어는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골드 획득량에서도 10,000까지 벌렸다.
SK텔레콤이 순간이동까지 사용하면서 하단 지역에서 전투를 시도했지만 진에어는 여창동의 나르가 때마침 메가 나르로 변신했고 뒤쪽에서 엄청난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