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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진에어 하재상, 양대리그 조지명식서 '맹활약'

[GSL] 진에어 하재상, 양대리그 조지명식서 '맹활약'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이 양대 리그 조지명식에서 맹활약하며 조지명식 스타로 떠올랐다.

하재상은 4일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코드S 16강 조지명식에서 A조에서 SK텔레콤 T1 이신형과 함께 팬들에게 '꿀재미'를 줬다.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에서 SK텔레콤 박령우와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에게 찬가를 불렀던 하재상은 이날 GSL 조지명식에서는 이신형에게 '회장님'이라는 여구를 붙여줬다.

이신형을 '회장님', 자신을 '부장'으로 지칭한 하재상은 그 다음 선택한 에이서 문성원을 '인턴사원'이라고 칭해 팬들에게 큰 재미를 줬다. 이신형도 "사실 문성원 선수를 선택할 생각이 없었는데 하재상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바꿔서 지명하게 됐다"며 "하재상을 지명했을 때 조를 망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 말을 잘 따라줬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결국 하재상은 이신형, 원이삭과 함께 박령우를 데리고 와서 A조에서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하재상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신형 선수와 함께 팬들에게 재미를 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조지명식에서만 재미를 줄 것이 아니라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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