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배틀] CTU 드림, 여주대 돌풍 잠재우고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714050906623_20150207141454dgame_1.jpg&nmt=27)
▶전남과학대학교 2대0 여주대학교
1세트 전남과학대학교 승 < 소환사의 협곡 > 여주대학교
2세트 전남과학대학교 승 < 소환사의 협곡 > 여주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이하 CTU) '드림' 팀이 가장 강력한 라이벌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CTU 드림은 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4강전에서 여주대학교 '생일축하해'를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CTU 드림은 1세트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부쳤다. CTU 드림은 블라디미르와 칼리스타를 선택하며 선택금지 단계에서부터 자신감을 보였고 라인전에서 모두 앞서갔다. CTU는 상대 정글러 개입 공격에 전사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모든 라이너가 상대보다 CS에서 앞서며 골드 획득량 격차를 서서히 벌려나갔다.
CTU는 CS 수급을 통해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뒤 20분 이후부터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CTU는 21분 상대의 무리한 중단 다이브 공격을 제대로 받아쳐 3킬을 올린 뒤 내셔 남작 사냥까지 성공했다.
CTU는 이후 하단으로 진격해 타워를 하나씩 철거했으며 28분경 상대 진영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3명의 여주대 선수를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확정했다.
CTU는 2세트서도 초반부터 선취점을 올리고 기세를 이어갔다. 정글러 박찬은이 자르반 4세로 상단 개입 공격을 감행해 여주대 강민규의 리산드라를 잡아낸 것. CTU는 5분경 중단과 하단에서도 킬을 올리며 모든 공격로에서 상대보다 앞선 성장세를 보였다.
![[대학생 배틀] CTU 드림, 여주대 돌풍 잠재우고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714050906623_20150207154256dgame_2.jpg&nmt=27)
CTU는 첫 드래곤은 상대에게 내줬으나 7분경 김산하가 상단에서 나르로 솔로 킬을 올리고 상대에게 미니언 손실을 입혔다. CTU 김산하는 10분경 상대 타워 다이브 공격을 통해 다시 한 번 솔로 킬을 따내 상대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김산하는 12분경 상대의 3인 개입 공격에 전사했으나 끝까지 메가 나르 궁극기로 시간을 끌어 다른 팀원들이 성장할 시간을 벌어줬다.
CTU는 승리를 확신한 듯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다 킬을 내주며 손해를 입기도 했으나 골드 획득량 격차를 지속적으로 벌렸다. CTU 상단 김산하는 19분경 멋진 솔로 킬을 올렸고 22분경 하단에서 2킬을 올려 팀의 교전 대승을 이끌었다.
CTU는 이후 상대 타워를 하나씩 철거하며 하단으로 진격해 적 블루 버프 지역에서 김산하의 메가 나르가 맹위를 떨친 끝에 2킬을 올렸다. CTU는 상대 하단 억제기 앞 타워를 파괴했고 김동훈의 르블랑이 상대 리산드라를 끊어주고서야 후퇴했다.
CTU는 상대 정글 지역으로 김산하의 나르가 돌진해 메가 나르로 변신해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여 3킬을 올렸다. CTU는 28분 출현한 드래곤을 가져갔으며 하단 교전에서 상대 4명을 잡아내고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CTU는 30분경 상단에서 상대를 덮쳐 김산하의 나르가 트리플 킬을 올리는 활약을 펼쳐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CTU는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본진으로 귀환해 재정비했다.
CTU는 골드 획득량 2만 이상 앞선 상황에서 상대 진영으로 마지막 공격을 감행했다. CTU는 33분 상대 진영에서 적 3명을 잡아낸 뒤 넥서스를 파괴, 2대0 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