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CJ 끌어내리고 2위 비상(飛上)](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719502586913_20150207195222dgame_1.jpg&nmt=27)
![[롤챔스] 진에어, CJ 끌어내리고 2위 비상(飛上)](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719502586913_20150207195222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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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2대0 CJ 엔투스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CJ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진에어 그린윙스가 2위 CJ 엔투스를 4위로 끌어 내리고 스스로 2위로 뛰어 올랐다.
진에어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1R 5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갱맘' 이창석의 제라스가 전장을 장악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진에어는 9분경 상단 지역으로 4명의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CJ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나미를 잡아냈다. '샤이' 박상면의 문도 박사까지 노렸지만 순간이동을 통해 다음 포탑으로 이동하면서 잡아내지는 못했다.
CJ는 12분 상단 지역에서 과감하게 전투를 펼쳤다. '앰비션' 강찬용의 리 신이 숨어 있던 '체이서' 이상현의 자르반 4세에게 음파를 맞혔고 용의 분노를 통해 박상면에게 토스했고 박상면이 마무리했다. 박상면은 '코코' 신진영의 제이스와 함께 진에어의 '트레이스' 여창동의 럼블과 '갱맘' 이창석의 제라스까지 잡아내며 3대3 격차를 맞췄다.
14분 진에어의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는 진에어가 웃었다. CJ 강찬용의 리 신이 블루 버프를 빼앗은 뒤 재차 난입해 이상현의 자르반 4세를 잡아내자 여창동이 순간이동까지 사용하면서 합류했고 4명이 포위하듯 CJ 선수들을 감싸면서 3킬을 추가, 6대4로 앞서 나갔다.
1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는 CJ가 우위를 점했다. 강찬용의 리 신이 잡혔지만 여창동의 럼블, 이상현의 자르반 4세, 최선호의 잔나까지 잡아내면서 3킬을 가져갔다. 17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CJ는 상단을 파괴하기 위해 박상면과 강찬용이 이동했지만 여창동을 잡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오히려 3킬을 헌납하며 8대11로 진에어에게 끌려 갔다.
진에어는 24분에 하단 지역에서 대규모 교전을 펼쳤다. CJ 선수들이 포탑을 파괴한 이후 과감하게 치고 올라가자 여창동이 순간이동을 쓰면서 뒤를 잡았고 5대5 교전에서 3킬을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32분 중앙 지역에서 강찬용의 체력을 빼놓은 진에어는 33분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CJ의 핵심 딜러인 선호산과 신진영을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불리한 상황에 처한 CJ는 37분 선호산의 코르키가 드래곤을 잡아내는 마지막 공격을 성공하면서 4중첩 효과를 달성했다. 진에어의 하단 압박을 막아낸 CJ는 중앙 압박을 시도했지만 강찬용의 리 신이 이창석을 반대 방향으로 차면서 오히려 잡혔고 내셔 남작을 내주고 말았다.
진에어는 하단 지역 억제기를 파괴했고 드래곤의 위상에 도달하기 위한 CJ 선수들의 집요한 노림수를 전투를 통해 무위로 돌렸다. 진에어는 중앙 지역과 하단 지역의 억제기를 연거푸 파괴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