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나진 이호성, 강형우 칼리스타 면역! 패승승으로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11512128375_20150210115325dgame_1.jpg&nmt=27)
![[솔로킹] 나진 이호성, 강형우 칼리스타 면역! 패승승으로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11512128375_20150210115325dgame_2.jpg&nmt=27)
▶1경기 이호성 2대1 강형우
1세트 이호성(아지르) < 소환사의협곡 > 승 강형우(칼리스타)
2세트 이호성(리산드라) 승 < 소환사의협곡 > 강형우(누누)
3세트 이호성(아지르) 승 < 소환사의협곡 > 강형우(칼리스타)
이호성은 10일 아주부티비를 통해 생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B조 1일차 8강에서 강형우의 칼리스타에게 고전하면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역전승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에서도 칼리스타를 연속 선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캡틴잭' 강형우는 이호성과의 1세트에서도 완벽한 무빙과 E스킬인 뽑아찢기를 활용해 승리했다.
이호성이 모래 병사를 두 개 소환해 강형우의 이동 경로를 막으면서 피해를 주기도 했지만 강형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 많은 데미지를 입혔다. 1대1에서 W 스킬과 궁극기를 찍을 필요가 없는 칼리스타의 특성을 활용한 강형우는 꿰뚫는 창과 뽑아찢기에 3번씩 스킬을 배분했고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이호성은 톱 라이너들이 최근 자주 사용하는 리산드라를 택했다. 강형우가 누누를 가져가면서 얼음 눈덩이를 자꾸 맞혀 먼저 본진에 돌아가야 했던 이호성은 7레벨이 되는 타이밍에 모든 스킬을 쏟아부었다. 강형우가 두 번 가량 피했지만 궁극기인 얼음 무덤을 적중시킨 뒤 화끈하게 공격을 시도해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블라인드 모드에서 1세트와 마찬가지인 아지르를 택한 이호성은 강형우의 꿰뚫는 창이 입히는 데미지에 면역된 듯 침착하게 피했다. 큰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7레벨까지 성장한 이호성은 아지르의 모래 병사로 강형우의 체력을 깎은 뒤 황제의 진영을 사용하며 킬을 내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