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킹] KT 고동빈, 원딜의 정석 보여주며 이상현 격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013385743457_20150210134034dgame_1.jpg&nmt=27)
▶3경기 고동빈 2대1 이상현
1세트 고동빈(루시안)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상현(바루스)
2세트 고동빈(바루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이상현(자르반 4세)
3세트 고동빈(케이틀린)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상현(루시안)
고동빈은 10일 아주부티비를 통해 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B조 1일차 8강 3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을 상대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세 번 골라 2대1로 승리했다.
루시안을 택한 고동빈은 이상현의 바루스를 상대로 스킬을 제대로 쓰면서 데미지 교환에 성공했다. 방어막을 들고 전투에 임한 고동빈은 바루스의 퍼붓는 화살을 도주기로 피하면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 도란검 2개를 갖춘 고동빈은 궁극기를 쓸 수 있는 6레벨에서 맞교전을 펼쳤고 빛의 심판을 대부분 맞힌 뒤 타는 불길로 이상현을 잡아내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이상현이 챙겼다. 자르반 4세를 택한 이상현은 고동빈의 바루스에 의해 피해를 입었고 포탑 근처에 머물렀다. 체력이 빠지면서 본진에도 먼저 가야 했다.
이상현은 CS 숫자보다는 레벨을 6까지 도달하는 데 신경을 썼다. 대격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웅크리고 있던 이상현은 대격변을 쓰면서 달려들었고 깃창 콤보를 적중시키면서 고동빈의 바루스를 잡아냈다.
3세트에서 케이틀린을 가져간 고동빈은 이상현의 루시안과 CS 싸움을 펼쳤다. 이상현이 다가오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고동빈은 투망을 통해 뒤로 빠지면서 안전 거리를 유지했고 CS 100개를 도달했다. 당시 이상현의 CS는 90개여서 10개 차이가 났고 고동빈이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