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나진, 삼성에 1R 전패 수모 안기고 3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419523815253_20150214201152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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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e엠파이어 2대1 삼성 갤럭시
1세트 나진 e엠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2세트 나진 e엠파이어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갤럭시
3세트 나진 e엠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나진은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삼성을 2대1으로 꺾 3승4패, 5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나진은 설 연휴 직전에 열린 1라운드 최종전 승리로 이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삼성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7전전패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1대1 상황에서 3세트를 맞은 나진은 장누리를 서포터로 기용하며 안정감을 꾀한 뒤 오규민이 칼리스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나진은 5분경 상대 하단 개입 공격 시도를 장누리의 쓰레쉬 사형선고로 상대 레오나를 타워 사거리 범위 내에서 공격해 선취점을 얻었다. 나진은 상단에서 상대 2대2 싸움에서 조재걸의 렝가가 전사했으나 라이너들이 CS를 충분히 올리며 초반 골드 획득량 격차를 1000골드 이상 벌렸다.
나진은 11분경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고 상대의 역공에 아무도 전사하지 않고 후퇴하는 데 성공했다. 나진은 삼성 선수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중단 1차 타워도 파괴했다.
나진은 상단에서 이호성이 상대 개입 공격에 버티는 사이 유병준이 정글 침투 공격을 통해 박종원의 르블랑을 상대로 솔로 킬을 올렸다. 나진은 하단에서 조재걸의 렝가 개입 공격으로 킬을 기록한 데 이어 유병준이 상대 정글 지역에서 박종원의 르블랑을 다시 끊어냈다. 나진은 18분경 두 번째 드래곤도 무난하게 가져갔다.
나진은 이후 세 차례 대규모 교전에서 패해 위기를 맞았다. 19분 하단으로 진격하다 상대 반격에 4명이 전사한 뒤 상대 정글 지역 교전에서도 대패했고, 24분경 벌어진 하단 교전에서도 2킬 3데스로 손해가 누적됐다. 나진은 하단 2차 타워도 내줘 앞서가던 골드 획득량이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따라잡혔다.
나진은 위기의 순간 조재걸의 렝가가 내셔 남작 스틸에 성공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평소 내셔 남작과 드래곤 스틸을 자주 허용했던 조재걸은 경기 분위기가 상대에게 넘어가기 직전 중요한 순간 홀로 적진에 뛰어들어 내셔 남작에 강타를 사용한 뒤 장렬하게 전사했다.
나진은 35분경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 3명을 끊어줬다. 나진은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추가로 2킬을 올린 뒤 안정적으로 본진으로 후퇴, 재정비에 나섰다.
나진은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고 드래곤 4스택까지 쌓은 뒤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나진은 마지막 남은 상대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44분격 내셔 남작과 5스택 드래곤을 사냥한 뒤 적진으로 진격해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넥서스까지 파괴,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