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정우용, 메카닉으로 이승현 이적 첫 승 막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321401443423_20150303214233dgame_1.jpg&nmt=27)
▶KT 1-2 CJ
1세트 주성욱(프,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회전목마 > 한지원(저, 6시)
3세트 이승현(저, 6시) < 바니연구소 > 승 정우용(테, 12시)
정우용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1주차 KT전 3세트에서 메카닉 타이밍 공격으로 이승현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정우용이었다. 정우용은 화염차로 저글링을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고 화염차를 생산해 언제든 일벌레를 견제할 수 있다는 압박감을 줬다. 이후 정우용은 은폐밴시로 일벌레 16기를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고 화염차를 화염기갑병으로 변신시켜 저그 세 번째 확장 기지를 견제하는 데 성공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정우용은 화염기갑병을 다수 생산한 뒤 토르를 추가했다. 공격력 2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타이밍을 노린 정우용은 건설로봇까지 앞세워 타이밍 공격을 시도했다. 정우용은 공중에서 은폐밴시 화력까지 합류시키며 저그 확장 기지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테란의 공격 타이밍을 잘못 계산한 이승현은 심대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정우용은 토르와 화염기갑병을 추가해 저그의 앞마당까지 들이닥쳤다. 죽지 않는 토르 덕에 정우용은 화염기갑병만 추가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