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에이스 문성원, 밤까마귀 활용 진수는 이런 것!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419005878384_20150304191349dgame_1.jpg&nmt=27)
▶문성원 2-0 전태양
1세트 문성원(테, 2시) 승 < 회전목마 > 전태양(테, 6시)
2세트 문성원(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전태양(테, 7시)
에이서 문성원이 밤까마귀의 기가 막힌 활용으로 전태양을 압도했다.
문성원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2015 GSL 시즌1 8강 2세트 경기에서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 자동포탑을 활용해 전태양을 당황하게 만들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1세트를 가져간 문성원은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었다. 문성원은 앞마당 입구 지역을 좁히면서 전태양의 의료선을 막아내기 위해 앞마당과 본진에 수비 병력을 나눠 깔끔하게 수비해냈다.
또 한번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이자 전태양은 세 번째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가며 공성전차를 문성원의 앞마당 기지를 포격할 수 있는 곳까지 파고 들었다. 상대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문성원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앞마당 일꾼을 세번째 확장 기지로 옮겨야 했다.
다행히 전태양의 세번째 사령부를 확인했기 때문에 문성원은 무리하게 견제를 하기 보다는 병력을 모으는데 주력하며 더이상 견제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성원은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로 자신의 앞마당을 견제하던 전태양의 병력을 쫓아버리는데 성공했다.
문성원은 밤까마귀의 자동포탑 한기로 일꾼 17기를 제압하면서 큰 이득을 챙겼다. 전태양이 포탑을 제거하는 사이 방황하던 바이오닉 병력을 전멸시킨 뒤 의료선 6기 병력을 본진으로 드롭해 전태양의 생산 건물을 장악했다.
결국 문성원은 전태양의 병력을 몰살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