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삼성 강민수 "(원)이삭이형, 1세트는 내가 가져갈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420124095588_20150304201710dgame_1.jpg&nmt=27)
▶강민수 1?0 원이삭
1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원이삭(프, 7시)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노린 공격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원이삭이었다. 암흑기사를 빠르게 생산한 원이삭은 저그가 병력이 없는 틈을 타 저그 앞마당을 공략했다. 일벌레를 다수 잡아낸 원이삭은 곧바로 추적자와 고위기사까지 조합해 저그의 추가 확장 기지를 막아내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원이삭은 환상 거신으로 상대를 속이려 했지만 강민수는 속지 않았다. 살모사까지 조합한 강민수는 히드라와 바퀴로 프로토스 병력이 더 많이 모이기 전에 프로토스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강민수가 원이삭의 암흑기사에 피해를 받았지만 이미 자원을 풍부하게 가져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병력을 충분히 생산하는데 무리가 없았다. 게다가 원이삭의 차원분광기까지 잡아낸 강민수는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결국 강민수는 원이삭의 세번째 확장기지 연결체를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