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이신형의 전승 행진을 막은 남자, CJ 한지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920341244036_20150309203445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이신형의 전승 행진을 막은 남자, CJ 한지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920341244036_20150309203445dgame_2.jpg&nmt=27)
▶CJ 2-0 SK텔레콤
1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박령우(저, 5시)
2세트 한지원(저, 6시) 승 < 회전목마 > 이신형(테, 1시)
"연승 그만해라!"
CJ 엔투스 저그 한지원이 프로리그에서 한 번도 지지 않으면서 7연승을 달리고 있던 SK텔레콤 T1 이신형의 승리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한지원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2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구성된 병력으로 맹폭을 시도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신형의 화염차와 밴시 합동 공격을 앞마당 지역에서 버텨낸 한지원은 이신형의 확장 기지 타이밍을 뮤탈리스크로 빼앗았다. 이신형이 3시 지역으로 사령부를 내려 놓으려 했지만 한지원은 대군주로 확인했고 뮤탈리스크를 보내 미사일 포탑이 지어지는 것 또한 막아냈다.
이신형이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갖추려 하자 한지원은 뮤탈리스크를 앞마당과 본진으로 돌리면서 건설로봇을 잡아냈고 저글링 난입을 통해 천공발톱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늦췄다.
마음이 다급해진 이신형이 무작정 치고 내려오자 한지원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막아냈고 뮤탈리스크를 테란의 본진으로 밀어 넣으면서 공학연구소를 파괴, 공방 3업을 저지했다.
자신감을 찾은 한지원은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이신형의 주병력을 포위 공격했고 앞마당까지 밀어붙이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