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CJ, 찰떡 궁합 선보이며 SK텔레콤에 기선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419150246370_201504241916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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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0-1 CJ 엔투스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CJ
CJ 엔투스가 5명의 찰떡 호흡을 선보이면서 SK텔레콤 T1의 숨통을 틀어쥐며 1세트를 가져갔다.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CJ는 5명의 선수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톱 라이너 박상면은 쉬바나로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맷집과 화력을 모두 갖췄고 정글러 강찬용은 이동 속도를 높여주면서 교전에서 상대 체력을 두루 빼놓으며 누누로 6연승을 달렸다. 미드 라이너 신진영의 아지르는 중앙 지역을 돌파하는 공성의 달인 역할을 해냈고 원거리 딜러 선호산은 우르곳을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CJ의 진영을 유지시켰다. 또 서포터 홍민기는 죽더라도 시간을 오래 끌면서 동료들의 합류 시간을 벌어줬다.
SK텔레콤은 7분에 늪 지역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CJ가 '코코' 신진영의 아지르, '앰비션' 강찬용의 누누,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노틸러스가 모여 있었지만 6레벨을 먼저 달성한 '이지훈' 이지훈의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을 쓰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사냥 개시를 사용하며 공격 속도를 높였다. SK텔레콤은 근처에 있던 정글러 '톰' 임재현의 그라가스가 홍민기를 잡아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CJ는 곧바로 받아쳤다. 10분에 하단 지역에서 SK텔레콤이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홍민기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시간을 끌었고 상단 담당 '샤이' 박상면의 쉬바나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2킬을 가져갔다.
13분에 하단 지역에서 와드를 매설하기 위해 이동하던 SK텔레콤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잔나를 잡아낸 CJ는 SK텔레콤의 하단 지역으로 5명이 모이면서 교전을 펼쳤고 1킬씩 교환했다. 그렇지만 하단 첫 포탑을 파괴하면서 골드 획득량 격차를 3,000까지 벌렸다.
CJ는 23분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홍민기의 노틸러스가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살아났고 오히려 SK텔레콤의 정글러 임재현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면서 킬을 냈다. 두 번재 드래곤까지도 CJ가 가져갔다.
CJ는 26분 상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한 타임 늦게 들어간 박상면의 쉬바나가 쿼드라킬을 기록했지만 SK텔레콤은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의 헤카림이 받아치면서 4킬을 똑같이 쓸어 담으면서 킬 격차를 벌리지는 않았다.
39분 SK텔레콤이 중앙 지역을 밀면서 싸움을 기획했지만 CJ는 선호산의 우르곳이 장경환의 헤카림이 진입하려 할 때 초동역학 위치전환기를 쓰면서 이니시에이팅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장경환을 잡아낸 CJ는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상단 지역으로 이동,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했다.
중앙 지역 대치전에서 CJ는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하면서 포탑과 억제기를 깨뜨렸고 곧바로 러시를 시도, 넥서스를 깨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