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진에어 조성주 "(김)준호형, 5세트 가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119430904041_20150521195915dgame_1.jpg&nmt=27)
▶김준호 3대1 조성주
1세트 김준호(프, 11시) < 데드윙 > 승 조성주(테, 7시)
2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세종고학기지 > 조성주(테, 11시)
3세트 김준호(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조성주(테, 12시)
4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캑터스밸리 >조성주(테, 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CJ 엔투스 김준호의 암흑기사에 절대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조성주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8강 1주차 4세트 경기에서 김준호의 암흑기사를 효율적으로 방어한 뒤 거신을 집요하게 노리는 플레이로 김준호를 제압했다.
2대1로 앞선 김준호는 4세트에서도 암흑기사를 생산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조성주는 이번에는 당하지 않겠다고 판단한 듯 포탑을 건설해 수비 라인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암흑기사를 차원분광기에 태워 견제를 떠났던 앞의 세트와 달리 김준호는 4세트에서는 지상으로 걸어 테란의 기지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 조성주가 포탑을 건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김준호는 암흑기사를 계속 보내 조성주를 귀찮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암흑기사로 상대 의료선 위치까지 파악하면서 견제에 대비했다. 다행히 조성주가 암흑성소를 파괴하면서 분위기를 조금씩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다.
암흑성소를 파괴한 조성주는 마음놓고 견제를 하면서 김준호를 압박했다. 거신을 집요하게 노린 조성주는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조성주는 자원 회전력에서 앞서며 김준호를 꺾고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