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CJ, 1군 나서 복수 '1대1 동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819161866875_2015071819171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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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1-1 스베누 소닉붐
1세트 CJ < 소환사의협곡 > 승 스베누
2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CJ가 1군을 내세워 스베누를 압살했다.
CJ 엔투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 2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첫 킬은 CJ의 몫이었다. CJ는 4분 만에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적의 상단 포탑 근처에서 벽을 넘으며 급습, '샤이' 박상면의 럼블과 함께 스베누 톱 라이너 '소울' 서현석의 라이즈를 잡아내고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강찬용은 계속해서 라이즈를 노렸고, 9분경 다시 럼블과 협공을 시도했다. 서현석의 라이즈는 자신의 포탑 아래서 렉사이를 묶고 킬을 주고받았다. 동시에 벌어진 하단 교전에서는 양 팀의 원거리 딜러가 나란히 아웃당하는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11분엔 스베누 '캐치' 윤상호의 자르반4세가 상단에 합류하며 럼블을 잡아냈고, 상대 정글러가 상단에 있는 것을 확인한 CJ는 곧바로 드래곤을 가져갔다.
CJ는 16분에 렉사이와 함께 하단을 압박하며 첫 포탑파괴에 성공, 18분에는 '스페이스' 선호산의 코그모가 자르반의 체력을 바닥내 강제로 귀환시킨 뒤 여유롭게 두 번째 드래곤을 획득했다.
스베누는 상단의 럼블을 집중 공략, 자르반과 라이즈의 협공으로 19분에 또 다시 킬을 따냈다.
스베누는 24분 드래곤 출현 직전 대부분의 챔피언이 귀환을 택했고, 늦은 시간에 무리하게 드래곤을 빼앗으려 진입하다 오히려 자르반이 잡히고 말았다. CJ는 드래곤 3중첩과 동시에 중단 포탑까지 파괴했다.
스베누는 30분에 출현한 네 번째 드래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교전을 벌였지만 강찬용의 강타로 인해 또 다시 드래곤을 가져가지 못했다. 스베누는 교전 시 킬 스코어도 2대3으로 손해를 본 상황.
드래곤 4중첩의 CJ는 33분에 여유롭게 바론 버프를 획득, 뒤늦게 추격 온 스베누와의 교전에서 모두 살아남으며 5개의 바론 버프를 지켰다.
35분 중단 교전에서는 자르반 궁극기에 묶일 뻔했던 선호산의 코그모를 CJ의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랜턴을 통해 재빨리 구해냈고, 코그모가 3킬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CJ는 37분 드래곤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뒤 5중첩 '위상'을 달성, 그대로 상대 본진을 초토화시키며 승리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