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리벤지의 한국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팀은 18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이커브쇼핑몰에서 진행된 ESL One CS:GO 아시아 예선에서 호주 최강 레니게이드에 패하며 아쉽게 결선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마이리벤지는 8강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의 스카이레드에 16대9로 패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패자전에서 몽골의 더 몽골즈를 16대14로 어렵게 제압한 마이리벤지는 최종전에서 또 다시 스카이레드와 대결, 16대14로 복수에 성공하며 4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예선에 주어진 결선행 티켓은 두 장이었기 때문에 4강에서 1승만 거두면 되는 상황. 그러나 상대는 호주 최강의 레니게이드였다.
2세트 맵인 '인퍼노'에서는 경험부족에서 오는 경기 운영능력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며 16대2로 완패했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역시 호주의 이뮤니티가 말레이시아의 MVP 카날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누르고 독일 땅을 밟게 됐다.
세계 최강의 CS:GO 팀을 가리는 ESL One 쾰른 2015 대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