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hq e스포츠 클럽은 26일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시리즈(이하 LMS)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홍콩 e스포츠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스프링 시즌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 시즌 정규리그에서 11승 3무 0패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던 ahq는 정규리그 종료 후 중국으로 넘어가 에드워드 게이밍과 함께 약 일주일간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롤드컵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
한편 LMS에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롤드컵에 출전할 나머지 한 팀을 결정짓는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서머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홍콩 e스포츠를 비롯해 타이페이 어쌔신, 요이 플래시 울브즈, 미드나이트 선 e스포츠가 롤드컵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