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KT, 아나키 돌풍 잠재우고 2위 수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822520049686_2015080822591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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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1 레블즈 아나키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아나키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KT 롤스터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6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 3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
KT와 아나키는 마지막 세트답게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퍼스트 블러드는 쉽사리 나오지 않았고, KT는 첫 드래곤을 가져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8분경 아나키는 전익수의 나르가 하단에서 '애로우' 노동현의 코르키와 무리하게 교전을 벌이다 적 미니언으로부터 공격받아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KT는 11분경 상단에서 벌어진 2대2 교전에서 '스코어' 고동빈의 앨리스가 전익수의 나르와 '리라' 남태유의 그라가스를 잡고 2킬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KT는 13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수월하게 가져갔고, 14분에는 상단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야스오가 나르를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19분에는 KT의 미드 라이너 '나그네' 김상문의 아지르가 3킬을 올린 뒤 곧바로 바론까지 사냥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아나키는 26분에 김상문의 아지르를 끊는데 성공했지만 김찬호의 야스오에 역공을 맞으며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
29분에 다시 한 번 바론 버프를 획득한 KT는 매섭게 진격, 알리스타와 야스오의 협공으로 남은 적들을 해치우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