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는 8일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오존 램페이지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 우승과 동시에 일본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시즌1 우승팀인 데토네이션 FM은 지난 7월 25일 열린 시즌2 결승전에서 오존 램페이지에 3대1로 패하며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복수의 칼을 갈던 데토네이션 FM은 2주 뒤 열린 그랜드 파이널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일본 최강팀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IWCT에서 우승할 경우 이른바 '롤드컵'이라 불리는 2015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