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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롤챔스] CJ, 신중한 장기전 끝에 삼성 제압

[스베누 롤챔스] CJ, 신중한 장기전 끝에 삼성 제압
[스베누 롤챔스] CJ, 신중한 장기전 끝에 삼성 제압
[스베누 롤챔스] CJ, 신중한 장기전 끝에 삼성 제압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7주차
▶CJ 엔투스 1-0 삼성 갤럭시
1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CJ 엔투스가 삼성 갤럭시 칸과 신경전을 펼치면서 50분 동안 경기를 진행한 끝에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며 1세트를 따냈다.
CJ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7주차에서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너무나도 신중한 경기를 펼치다가 48분에 펼쳐진 전투 한 번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CJ의 초반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10분에 삼성의 정글러 서준철의 리 신을 강찬용의 렉사이, 홍민기의 애니, 신진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포위 공격하면서 첫 킬을 냈고 1분 뒤에 하단 지역으로 신진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다시 내려오며 킬을 냈다.

그렇지만 이후 전투에서는 모두 삼성에게 킬 스코어를 내줬다. 톱 라이너 박상면의 피즈가 이성진의 리븐에게 솔로킬을 당했고 드래곤 지역 싸움에서도 이성진의 리븐이 맹활약한 까닭에 스코어에서 뒤처졌다.

내셔 남작을 서로 가져가고 드래곤도 확실하지 않으면 가져가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던 CJ는 42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바론 버프를 두르고 압박을 시도했다. 삼성의 하단 지역과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CJ는 46분에 박상면의 피즈가 백도어를 성공하며 재차 억제기를 깼고 48분에 펼쳐진 중앙 교전에서 삼성 선수들을 한 명씩 쓰러뜨리면서 50분 간의 전투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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