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LoL 최강팀을 가리는 레이디스 배틀 서머 결승에는 총명천리안이 먼저 올라와 상대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1일 준결승전에서 총명천리안은 강력한 우승 후보 퀸즈를 2대0으로 제압했는데, 미드 라인에서 주도권을 차지한 점이 승리의 열쇠였다. 총명천리안의 정영진은 1세트에서 대회 출전자 중 가장 뛰어난 실력자로 알려진 퀸즈의 사랑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심한 밴 카드 견제에도 불구하고 김지영과 협공해 팀을 결승전에 올려놓았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여성 LoL 유저들의 축제인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준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이 수여된다.
서울 강남 프릭 업에서 열리는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13일 준결승전과 15일 결승전 현장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을 방문한 이들에게는 아프리카TV 퀵뷰 30일권(결승전에는 365일권), 레이디스 배틀 공식티셔츠 및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시청자들과 채팅으로 궁금증을 풀어주고, 방송 아이템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중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