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KOO, 압도적인 화력으로 블라인드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121585448734_20150821220147dgame_1.jpg&nmt=27)
![[스베누 롤챔스] KOO, 압도적인 화력으로 블라인드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121585448734_20150821220148dgame_2.jpg&nmt=27)
![[스베누 롤챔스] KOO, 압도적인 화력으로 블라인드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121585448734_20150821220148_3.jpg&nmt=27)
▶KT 롤스터 2대2 KOO 타이거즈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KOO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4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KOO
"블라인드 가자!"
KOO 타이거즈가 교전마다 이득을 챙기면서 KT 롤스터와의 플레이오프를 최종 세트까지 끌고 갔다.
KOO 타이거즈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4세트에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KT와 KOO는 하단 지역에서 첫 교전을 펼쳐 서로 1킬씩 교환했다. KT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시비르가 킬을 냈지만 KOO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의 피즈가 노동현을 잡아내면서 서로 킬을 따냈다.
2분 뒤에 중앙 지역에서 KOO의 '쿠로' 이서행의 빅토르와 KT의 '나그네' 김상문의 아리가 1대1 교전을 시도했고 이서행이 혼돈의 폭풍을 통해 김상문을 잡아냈지만 곧바로 KT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1대1 교환을 이뤄냈다.
10분에 KT가 하단 지역으로 3명이 모이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KOO가 곧바로 합류하면서 이득을 봤다. KOO는 베인으로 플레이한 '프레이' 김종인이 버텨냈고 KT의 핵심 딜러들을 잡아내면서 4킬을 획득, 6대3으로 앞서 나갔다.
14분에 KT는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김종인의 베인을 3명이 합동 공격을 통해 잡아냈고 살리기 위해 올라온 KOO 선수들 2명을 추가로 제압하면서 6대6 타이를 만들어냈다. 곧바로 상단으로 이동한 KT는 포탑을 파괴했고 지키려던 2명을 잡아내면서 8대7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KOO는 18분에 KT에게 드래곤을 내줬지만 정글러 '호진' 이호진의 그라가스가 술통폭발로 3명을 끌어 오면서 4킬을 따내면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24분에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베인이 더블 킬을 가져간 KOO는 도망가던 KT 선수들 2명을 더 잡아냈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26분에 하단 지역으로 밀어붙인 KOO는 억제기까지 깨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33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KOO는 뒤를 덮치던 KT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냈고 에이스를 띄웠다. 상단으로 이동한 KOO는 포탑을 끼고 싸운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부를 블라인드 모드로 이끌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