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SK텔레콤, 드래곤 위상 2번 내주고도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920060964404_201601292007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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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1 e엠파이어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e엠파이어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e엠파이어
3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e엠파이어
SK텔레콤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주차 e엠파이어와의 3세트에서 위상 효과를 상대에게 두 번이나 내줬지만 전투를 통해 역전해냈다.
e엠파이어는 13분에 중앙에서 드래곤 지역으로 이동하던 '벵기' 배성웅의 엘리스에게 '구거' 김도엽의 브라움이 뇌진탕 펀치를 적중시켰고 근처에 있던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의 코르키가 화력을 퍼부으며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20분에 e엠파이어의 톱 라이너 '히포' 석현준의 탐 켄치는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의 뽀삐와의 1대1 대결에서 삼키기를 통해 킬을 냈다. 뽀삐의 궁극기 수호자의 심판을 맞았지만 이미 킬을 만들어낸 상황이기에 편안하게 돌아갔다.
29분 SK텔레콤은 e엠파이어에게 네 번째 드래곤을 내줬지만 3킬을 챙기면서 뒤처졌던 골드 획득량을 다 따라갔다. 이상혁의 빅토르가 혼돈의 폭풍을 통해 e엠파이어의 원거리 딜러 서진솔의 코르키를 잡아냈지만 이호성의 럭스에게 잡히며 위험했던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2킬을 따냈다.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e엠파이어의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럭스가 쏜 최후의 섬광에 스틸을 당했지만 2킬을 추가했고 중앙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e엠파이어는 34분에 5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이어진 전투에서도 4킬을 추가하면서 7대6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고 SK텔레콤의 중앙 억제기도 파괴했다.
41분에 e엠파이어가 두 번째 위상 효과를 앞세워 밀고 들어왔을 때 SK텔레콤은 이호성의 뽀삐가 잡히긴 했지만 부활할 때까지 버텨냈고 순간이동을 통해 이호성이 뒤를 잡으면서 포위 공격에 성공, 3킬을 따냈다. e엠파이어의 중앙 지역까지 밀어낸 SK텔레콤은 퇴각하는 척하다가 '뱅'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앞으로 점멸을 쓴 뒤 운명의 부름으로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를 던지면서 이호성의 럭스를 잡아내고 16대11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47분에 드래곤을 사냥한 SK텔레콤은 이어진 전투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