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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챌린저스] 에버, 다크 울브즈 2대0으로 꺾고 복수 성공

[LoL 챌린저스] 에버, 다크 울브즈 2대0으로 꺾고 복수 성공
에버가 전 시즌 결승에서 다크 울브즈에 당했던 패배를 보기 좋게 되갚았다.

ESC 에버는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6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다크 울브즈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15 서머 시즌 결승에서 다크 울브즈에 패했던 에버는 경기 내용 면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비시즌동안 달라진 팀의 위상을 확실히 증명했다.
1세트에서 다크 울브즈는 1레벨 단체 공격으로 에버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탐 켄치를 잡아내며 1분 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17분 두 번째 드래곤이 출현한 상황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에버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럭스와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의 이즈리얼이 각각 킬을 올리며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에버는 서포터 '토토로' 은종섭의 알리스타가 상단에서 이동욱의 이즈리얼을 도와 다크 울브즈 톱 라이너 '큐브' 김창성의 뽀삐를 잡아내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이후 중단 압박 과정에서도 알리스타의 교전 개시를 통해 상대 정글러 '비스트' 김주현의 엘리스를 잡아내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에버는 32분 네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바론 사냥에 성공한 뒤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밀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38분, 다크 울브즈는 에버에게 드래곤 5중첩을 내주지 않기 위해 모든 챔피언이 교전에 참여했고, 그 사이 슈퍼미니언이 넥서스 포탑을 모두 철거했다. 에버는 드래곤 교전에서도 압승을 거뒀고, 드래곤 5중첩을 달성한 뒤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에버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3분경 중단에서 강명구의 아리를 노리던 다크 울브즈 김주현의 리 신을 역으로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고, 3분 뒤에는 상단에서 '루멘' 임경빈의 코르키를 3인 동시 습격으로 잡아냈다.

9분경엔 에버가 하단 포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크게 벌렸고, 다크 울브즈는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20분 교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하며 바론을 가져간 에버는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강공을 퍼부었고, 27분 만에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다.

승기를 잡은 에버는 여유롭게 두 번째 바론 사냥에 성공한 뒤 그대로 밀어붙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크 울브즈를 제압한 에버는 2승 2무로 승점 8점을 기록했고, 다크 울브즈는 여전히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채 2무 2패로 승점 2점에 머물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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