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챌린저스] 에버8, '술통 폭발'로 게임 터뜨리며 2대0, 공동 2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0219593618031_20160202200421_3.jpg&nmt=27)
▶에버8 위너스 2대0 스퀘어
1세트 에버8 위너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퀘어
2세트 에버8 위너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퀘어
에버8이 '머피' 문지원의 높은 그라가스 숙련도를 앞세워 스퀘어를 2대0으로 제압,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8 위너스(이하 에버8)는 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스프링 2016 스퀘어와의 2세트에서 드래곤 스틸부터 교전까지 전방위로 활약한 문지원의 그라가스를 앞세워 승리, 승점 3점을 획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에버8 위너스 그레이브즈, 그라가스, 갱플랭크, 코르키, 바드를 선택했다. 스퀘어는 람머스, 엘리스, 빅토르, 루시안, 알리스타를 차례로 골랐다.
에버8은 3분 상단에서 4인 개입 공격을 펼쳐 '레인디어' 김상원을 잡아냈다.
에버8은 8분 '제이' 박진철이 전사당했으나 13분 정글러 '머피' 문지원이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로 드래곤 스틸하며 손해를 메웠다.
에버는 15분 미드 라이너 '나이트' 나건우의 위기를 역이용했다. 전사 직전까지 내몰린 나건우를 후방에서 합류한 문지원이 술통 폭발로 적을 밀어내 구출했다. 역으로 추격을 이어간 에버8은 서포터 '복구' 정재우가 바드의 궁극기로 퇴로를 막았고, 기절 효과까지 입히며 3킬을 추가했다.
중단 2차 포탑을 철거한 에버8은 17분 중단에서 '오드' 이근호의 코르키가 기본 지속 효과를 활용해 '호들' 정호영을 녹여냈다. 이어 박진철이 '시안' 김준영을 잡아냈고, 상단 2차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에버는 19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문지원의 술통폭발과 갱플랭크를 플레이 한 나건우의 광역 궁극기가 적절히 들어가며 스퀘어를 전멸시켰다.
이어 추가로 3킬을 올린 에버는 22분 내셔 남작을 처치했고, 추격을 벌인 김상원과 '비스타' 오태균을 역으로 잡아내며 차이를 굳혀갔다.
하단으로 돌진한 에버는 억제기를 파괴했고, 25분 '핑구' 류재건을 잡아낸 뒤 중단 억제기까지 제거했다. 에버는 26분 문지원이 전사했으나 역으로 3명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